농협 ‘연말정산 컨설팅 앱’ 내놔

농협은 연말정산 환급금을 계산해주고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NH연말정산 컨설팅 앱’을 내놨다.

연말정산은 ‘13월의 보너스’로 불릴 만큼 직장인들에게는 중요한 세(稅)테크 수단이다. 하지만 매년 관련 규정이 바뀌는 데다 바쁜 연말 일정으로 꼼꼼히 챙기기가 쉽지 않다.

농협은 이 애플리케이션의 절세 컨설팅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 내용별로 공제한도액 대비 본인의 공제액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검색어 ‘연말정산’을 입력한 후 내려받으면 된다.

농협은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앱을 내려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0명씩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교환권인 파리바게뜨 ‘하트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