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캐딜락 CTS 쿠페’ 판매가 6380만 원 外

  • 동아일보

GM코리아는 캐딜락의 중대형 세단인 ‘CTS’를 기반으로 만든 스포츠 모델 ‘캐딜락 CTS 쿠페’(사진)를 18일부터 판매 중이다. B필러와 도어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패드 방식으로 문을 열게 하는 등 매끄럽고 날렵한 스타일을 내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한 점이 눈길을 끈다. 3.6L VVT 직분사 엔진을 사용해 동력 성능도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37.8kg·m이다. 부가가치세 포함해 6380만 원.

■ ‘아반떼’ 美 중고차 잔존가치 최우수상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현지 시간으로 17일 미국 최대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인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사로부터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받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는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아반떼의 3년 후 잔존가치를 62%로 높게 평가하며 준중형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는 2007년형 아반떼의 43%에 비해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점수다.

■ 르노삼성 “이달 2만5000대 생산 예상”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시장 판매 호조와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월 2만5000대를 이달에 생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월별 최대 생산량은 올해 4월의 2만4889대였다. 르노삼성차 측은 “8월 휴가 기간에 생산시스템을 재정비한 뒤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지난달 이후 시간당 생산대수 64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달에는 네 번 있는 토요일에 모두 주말특근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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