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뭉칫돈 ‘수익형부동산’으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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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5일 10시 52분


전세금 급등...수익형 부동산 활기인천 트리플역세권 ‘주안역’ 수혜

은행, 주식 등 금융시장으로 흘러간 뭉칫돈이 부동산 시장으로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전세금이 급등하고, 급매물이 팔리는 등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을 선호하는 자산가들은 부동산 가격 ‘바닥’으로 인식되는 현 시점을 적절한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의 뭉칫돈은 부동산 시장 상품 중에서도 ‘수익형’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시장보다는 일정한 임대료를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향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되는 유일한 블루칩 상품이기 때문이다. 최근 아파트 가격 하락과 더불어 상가나 오피스텔로 여윳돈을 투자하는 사례가 종종 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인천의 트리플역세권인 주안역 상권은 대표적인 수혜지다. 수익형부동산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 일대 상가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었다. 주안역 일대는 일일 유동인구가 45만명에 달하고, 인근에 20개의 학교와 100여개가 넘는 학원들이 위치해 있다. 또한 2030 로데오거리 등이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꼽힌다.

2030로데오거리는 주로 20~40대의 젊은 층들의 거리로 전문식당, 주점, 호프, 노래방, 당구장, 오락실 등 먹거리, 놀거리 위주의 업종이 주로 밀집되어 있다. 또한 상권주변으로는 금융시설, 대형사무실, 100여개의 학원시설, 인근의 27개의 중.고등학교와 7개의 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24시간 신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주안역 일대에는 ‘리가스퀘어’가 상가 분양에 한창이다.

‘리가스퀘어’는 지하6~지상15층 규모로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 중인 상가는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로,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3.3㎡당 평균 2000만원대다. LIG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2011년 3월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 032-431-0071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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