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인턴십 전형 올해 첫 도입… “계속 늘려갈 것”

  • 동아일보

효성은 올해 처음 인턴십을 통한 신입사원 선발 제도를 시행했다. 앞으로 매년 8주간의 인턴과정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수의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9월에 실시하는 공채에 앞서 인턴십 전형은 5월부터 진행된다. 5월 한 달간은 지원서를 모집해 서류전형을 실시한다. 이어 6월에는 실무 면접을 통해 인턴십을 시작한다. 6월 말부터 8주간 진행되는 인턴십은 크게 입문교육과 현장실습으로 나뉜다. 입문교육에서는 효성에 대한 이해와 직장인의 기본 역량을 가르치며, 현장실습에서는 개인 과제 수행에 집중하도록 구성됐다. 8주간의 인턴십을 마치면 인적성검사와 임원면접을 거쳐 9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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