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디젤엔진 탑재 차량 곧 선보인다?

동아경제 입력 2010-09-29 10:10수정 2010-09-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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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의 디젤엔진 탑재 모델이 곧 나온다?

최근 중고차쇼핑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거리에서 찍힌 기아차 K7의 디젤 차량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보배드림에 사진을 처음 올린 누리꾼 ‘elitewj’은 “임시 번호판 오른쪽을 보면 eVGT라고 되어 있다”며 디젤 차량임을 주장했다. 그는 “정차시 소음이 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연구원으로 보이는 2명이 열심히 토론하며 달리던데 시내주행으로 점검하는 거 보면 이제 곧 디젤엔진이 출시되는 것 아니냐”고 예상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모하비 엔진을 탑재했으면 좋겠다”, “연비 17km/L 정도 찍어주면 더할나위 없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유럽에만 파는 유럽 모델이 아닐런지, 그러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기아차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기아차 홍보팀은 29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은 봤으나, 우리가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디젤엔진임을 알리는 eVGT 표시가 차량 뒤쪽에 붙어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입장이다.

한편 K7의 디젤 모델로 인해 승용 디젤차량과 관련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선 논쟁이 되기도 했다.

승용 디젤 차량에 회의적인 누리꾼들은 “디젤 차량이 연비는 좋으나 소음이 있어 승용 세단의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반면 “승용 디젤의 참 맛을 모르는 사람들의 편견으로 기능에 대한 왜곡된 해석이 난무해 씁쓸하다”며 반대 의견도 팽팽하다.

김동석 동아닷컴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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