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중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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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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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통신사 통해 동시 판매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제무역센터 전시관에서 열린 ‘갤럭시S’ 론칭 행사. 사진 제공 삼성전자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제무역센터 전시관에서 열린 ‘갤럭시S’ 론칭 행사.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S’가 중국에 상륙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무역센터 전시관에서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업체를 통해 갤럭시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3세대(3G) 휴대전화 기기 가운데 중국 3대 통신업체에 동시 공급되는 제품은 갤럭시S가 처음이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갤럭시S에 갖는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의 경쟁 상품인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4’는 이달 중순 차이나유니콤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중국본사 박근희 사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미디어, 협력사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베이징=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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