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이 있는 새로운 광장으로 오세요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9월 1일 13시 36분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개편…구성원의 참여와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
-새로운 콘텐츠 찾아보는 재미 쏠쏠…대학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가 화두 제시


온라인 수강을 전제로 하는 사이버대학교가 가지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강의의 질과 캠퍼스 격인 홈페이지가 아닐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www.khcu.ac.kr)는 이러한 생각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기존의 껍데기만 바꾼 것이 아니라 구성원을 위한 공간으로 개념 자체를 혁신했다는 평가다.

새로운 홈페이지의 특징은 ‘개방성’과 ‘소통’, 그리고 ‘참여’로 정리할 수 있다. 정보의 개방과 공유에 아낌없이 공간을 할애했으며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장치들을 다수 심었다. 이로써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예비 지원자 등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열린대학’ 섹션을 추가해 세계적 수준의 강의를 일반을 포함한 모두에게 제공하고, 교무회의록 등 주요 회의록을 공유해 대학의 열린 행정체계를 지향했다. ‘정책예고 및 소통’, ‘열린협력 지성센터’는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차원을 넘어 적극적인 수용의지를 반영한 공간으로, 함께하는 대학을 실천한다.

이러한 맥락은 웹진(가제-KHCU STORY)에도 이어져 학우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1기 학생기자단이 출범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함은 물론, 웹 상에 흩어져있던 각종 스터디와 카페들을 한데 모아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직장인들이 많은 사이버대학교의 특성을 이용해 꾸민 ‘소개합니다’는 전국 방방곡곡과 해외에 퍼져있는 동문들의 사업장을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SNS를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괄목할 만 하다. 플리커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생생한 학교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게 됐다.

세계를 염두에 둔 차별화된 콘텐츠도 마련되었다. ‘미래대학’은 경희대학교와 함께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미래 대학으로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미래대학은 세계적인 교양대학을 지향하는 Humanitas College와 예술과 문명의 거점도시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구적 학술공동체 GSN(Global Studio Network), 지역과 세계를 생각하는 미래 대학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서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GSC(Global Service Corps)를 아우르며 대학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화두를 제시한다.

이러한 시도는 방문자에 대한 배려로 이어진다. 기존의 대학 영문 홈페이지가 가졌던 한계인 콘텐츠의 정체를 극복하고자 영문번역서비스를 시행, 외국인 학생이나 교수들을 배려했다. 또한 웹표준을 지향해 척박한 온라인 환경에서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위했다.

홈페이지 리뉴얼 기획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신호탄이다. 홈페이지는 구성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소통의 결과물로 여러분들에게 유기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앞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실무를 담당한 한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바뀐 홈페이지는 타 사이버대학교의 웹사이트와 차별화가 이뤄짐과 동시에 화합과 소통이 있는 광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개편은 완성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사이버대학의 삶의 보금자리인 홈페이지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가꾸고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로워진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웹진제호공모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꾸준히 진행 될 예정이다. 웹진제호공모는 9월 12일까지 이뤄지며, 접수된 제호 중5개를 선정해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제호를 결정짓는다. 참여는 전자메일(khcupr@khcu.ac.kr)이나 트위터(@khcuniv) DM을 통해 자신이 지은 웹진의 이름과 그 이유를 적어 보내면 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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