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하고 힘 세진 ‘준신차’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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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5일 13시 17분


기존 모델에서 조금 바뀐 신차 출시디자인 변경하거나 배기량 높이거나

올 하반기 익숙하지만 새로운 자동차들이 등장한다. 이달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에 기존 모델에서 일부 변화된 자동차들이 첫 선을 보인다. 대부분의 기본 사양은 종전과 같지만 디자인이 다소 바뀌거나 성능이 변화된 준신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포르테 헤치백 모델을 선보인다. 기존 준중형 세단인 포르테의 변종 모델로써 실내 및 적재공간이 종전보다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실용성이 뛰어난 헤치백 모델은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은 차량으로 국내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점차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르노삼성은 전보다 힘이 세진 준신차를 출시한다. 중형 세단인 뉴SM5 2.5와 준중형 세단인 뉴SM3 2.0을 잇달아 선보인다. 이로써 경쟁 차량들에 비해 동력 성능이 약하다는 단점이 보완 된다. 뉴SM3 2.0은 기존 뉴SM5의 엔진을 사용한다. 또한 뉴SM5 2.5에는 르노-닛산의 엔진 가운데 2.5L 4기통이나 6기통이 장착 된다.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전망이다.

쌍용차도 준신차 출시 행렬에 동참한다. 쌍용차는 이달 초 대형 세단인 체어맨W에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한 ‘체어맨W CW600 4-트로닉’을 출시했다. 이어 렉스턴 RX4도 선보였다. 기존 렉스턴에서 배기량을 2.7L에서 2.0L로 줄인 변종 모델로써 가격 부담을 줄였다.

국내 및 수입 완성차 기업들이 하반기에 잇달아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준신차 출시까지 더해져 자동차 시장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신차 및 준신차 출시 붐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주요 원인으로 평가된다. 실제 지난해 노후자동차 세금 감면 정책과 함께 신차 출시 붐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올 해도 국내자동차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예측이 많다. 덩달아 자동차 관련 업계도 동반 성장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자 자동차 복합단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편리함을 갖춰 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국내외 신차 및 중고차 등 거의 전 차종을 한 곳에서 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안심 매매시스템을 구축해 신뢰도를 높여 인기다.

대구 서구 이현동에 들어서는 ‘엠월드’도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자동차 전문 쇼핑공간’을 표방한다.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04,849㎡ 규모의 자동차 복합 프레스티지 상가로써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엠월드는 연9%의 확정수익을 지급하고, 두산건설이 책임 준공해 투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더불어 2년 후 환매 요구 시 계약금액을 보장해준다. 또 실투자금이 적어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엠월드’는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최초 실투자금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 운영자금도 지원해준다. 차량매입자금, 상사 운영자금,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더불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은 상가투자자들을 비롯해 자동차 딜러들에게는 더 없는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월드’는 오는 10월 준공되며, 11월부터 입점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566-2111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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