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패밀리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베네핏 셰어링(성과공유제)’ 및 현금결제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1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각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2∼4차 협력업체에도 적용하겠다는 것.
또 포스코는 그룹사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활동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12일 구매·외주·판매 등 관련 부서 임원과 계열사 구매담당 임원 등 39명이 참여하는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포스코 측은 “중소기업 관련 업무 프로세스와 지침, 거래 약관을 지속적으로 살펴 상생협력 활동이 2∼4차 협력업체로까지 파급되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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