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내일까지 SPAC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2일 03시 00분


대신증권이 ‘대신 그로쓰알파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공모청약을 12, 13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은 1000만 주로 공모 후 자본금인 109억6000만 원이다. 공모가는 2000원. 청약은 최저 100주에서 최고 60만 주까지 가능하며 증거금률은 50%다. 이 SPAC는 공모자금 전액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기 때문에 기업 인수합병(M&A)이 불발돼 청산될 경우라도 원금에 신탁수익을 포함한 금액의 회수가 가능하다. 김홍남 대신증권 M&A금융부장은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자금 전액을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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