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한화그룹 “비즈니스 전용기 도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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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삼성, LG, 현대·기아차, SK에 이어 국내 그룹 중 5번째로 전용기를 도입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6일 “비즈니스 전용기를 구매해 수입 절차가 끝나는 대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도입을 추진 중인 기종은 보잉 B737-700 기종을 개조한 비즈니스 전용기 BBJ로 조종사와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탑승할 수 있다. B737-700 새 비행기 가격은 680억∼800억 원 수준인데 한화그룹은 중고 비행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 동부정밀화학-동부CNI 합병

동부그룹의 화학계열사인 동부정밀화학과 정보기술(IT) 계열사인 동부CNI가 6일 합병했다. 동부정밀화학은 동부그룹 주요 계열사의 최대주주로 그동안 사실상 동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맡아왔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은 동부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합병 법인의 최대 주주는 창업자 김준기 동부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씨(18.64%)로 지주회사 격인 합병 법인이 등장하면 동부그룹의 경영권 승계도 자연스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며 합병 법인 명칭은 동부CNI(가칭)다.

■ ‘참이슬 후레쉬’ 병당 20원씩 이웃돕기

진로는 1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참이슬 후레쉬’ 1병에 20원씩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불경기로 고통 받는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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