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아시아 미술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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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6일 14시 20분


'이젠 갤러리도 어플시대'. 아이폰으로 아시아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그동안 아시아 미술은 세계적으로 높아진 수요에 비해 대중이 접하기는 힘든 실정이었다.

이번에 이엠아트(emarts.co.kr) 갤러리가 선보인 어플 ‘Asia Art’은 최근 미술계가 주목하는 200여명의 아시아 작가의 대표적 작품들 중 현재 전시, 거래가 활발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실제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입부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미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갤러리에서 슬라이드로 감상할 수 있는 고화질의 작품 이미지를 제공하고,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각 나라 미술의 특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테마별로는 팝아트,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전통주의 작품에 대한 정보와 함께 작가에 대한 상세 설명으로 깊이를 더했다. 또한 다운로드 기능으로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과 원한다면 작품구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술분야, 특히 아시아 미술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엠아트 갤러리 최은주 대표는 이번 어플 출시에 대해 "세계미술시장에서 관심은 크지만 정보가 부족했던 아시아 미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무엇보다 “한국의 미술작품들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Asia Art' 어플은 영문으로 제작되어 8월 1일부터 서비스 되고 있으며 다운로드 비용은 2.99 달러로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이엠아트 02-564-1566, master@emarts.co.kr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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