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 크라운제과, 미술 거장 작품 포장지에 새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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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지에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인쇄한 과자가 출시됐다. 크라운제과는 포장지에 몬드리안, 폴록, 칸딘스키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인쇄한 프리미엄 비스킷 ‘에코 아트’ 시리즈를 12일 출시했다. ‘아트(ART)’란 제품명은 크래커 ‘앙띠오’, 초콜릿 쿠키 ‘로코코’, 과일칩 쿠키 ‘투스카’의 영문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콩기름 잉크를 쓰고 친환경 수성코팅을 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자연 분해력을 높였고 제품 판매수익 중 일부는 기후변화 방지 기금으로 기부한다.

캐세이패시픽, 동남아 노선 온라인 반짝 세일

캐세이패시픽항공은 12∼14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하노이 등 3개 도시 노선의 항공권을 온라인을 통해 ‘반짝 세일’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방콕 왕복 항공권은 34만9000원, 쿠알라룸푸르 36만9000원, 하노이 41만9000원으로 평소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세 곳 모두 홍콩을 경유한다. 항공권은 8월 15일부터 9월 16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되며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14일 오전 10시까지 노출되는 배너를 클릭해서 구입하면 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매장서 기른 상추 판매

롯데마트는 12일 서울역점 매장에 식물공장인 ‘행복가든’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재배한 상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식물공장은 물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 실내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롯데마트 측은 유통업체가 외부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해 온 사례는 있지만 매장 안에서 운영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행복가든은 면적 30m² 규모로 매달 2000포기의 상추를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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