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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담당자 “구직자 희망연봉 능력보다 높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6-01 10:38
2010년 6월 1일 10시 38분
입력
2010-06-01 09:28
2010년 6월 1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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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기업 인사담당 394명 조사
인사담당자 중 상당수는 구직자들이 본인 능력에 비해 높은 연봉을 희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3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3%가 지원자의 희망연봉에 대해 '본인 능력에 비해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을 낸 응답자들의 90.5%는 '지원자들이 능력에 비해 많은 희망연봉을 제시한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들은 지원자들이 적어 낸 희망연봉이 적정 수준보다 평균 375만원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높을 때 '가급적 회사기준에 맞게 연봉을 적용한다(51.9%)'거나 '지원자의 요구와 회사기준의 중간선에서 조율한다(46.9%)'고 답했다.
반면 지원자의 요구를 가급적 반영한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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