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이런 상품도 있었네!/메리츠증권 ‘메리츠 바이오시밀러 증권투자신탁1호’ 外

  • 동아일보

메리츠증권, 복제의약품 업체에 집중 투자 상품 출시

메리츠증권은 바이오신약 복제의약품 제조업체 주식을 집중 편입하는 ‘메리츠 바이오시밀러 증권투자신탁1호’를 최근 내놓았다.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신약과 비교해 동일한 효능과 성분을 가진 저렴한 약품으로 미래 유망업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츠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시밀러를 주력사업으로 하거나 진출 예정인 기업 주식에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지난해 5월 국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17대 사업에 선정돼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바이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012년 세계 바이오신약 특허기한이 만료되면 대형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 원이며 보수는 Class A가 연 1.35%, Class C1은 연 2.05%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일 때 이익금의 70%.
하이투자증권, 업종별 1위 기업 포함 ‘3대 그룹에 투자’ 펀드 판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업종별 1위 기업이 포함된 3대 그룹에 투자하는 ‘하이 3대 그룹 플러스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은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이 속해 있는 삼성 현대차 LG그룹에 투자하는 펀드다. 특정 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그룹주 펀드와의 차별화 포인트.

이 3대 그룹의 방계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CJ그룹, LS그룹, 신세계그룹 등으로 투자대상의 확대가 가능하다. 이 펀드는 일반적으로는 판매보수가 1.54%지만 적립식 전용은 0.24%로 보수를 대폭 낮췄다.
하나대투증권, 엄선된 투자자문 바탕으로 운영 ‘써프라이스 랩’ 선보여

하나대투증권은 펀드 대안상품으로 인기를 끄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을 최근 선보였다. 기존 랩 상품과 달리 운용실적에 따라 엄선된 투자자문사의 투자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투자자문사는 주식투자전략 및 종목선정을 통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부가 최종 운용 및 성과관리를 맡는다. 기본 운용전략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비중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 주가 상승 때는 시장수익률을 초과하고 하락 시에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적극적 자산배분형’과 10% 수익 달성 때 조기 상환되는 ‘목표달성 상환형’으로 나뉜다. 수수료는 선취형이 2%이고 기본 수수료형은 가입 금액에 따라 2∼3%로 적용된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고 최저 가입금액은 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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