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누보 편의점서 판다

‘막걸리 누보’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GS25와 훼미리마트는 ‘보졸레 누보’가 출시되는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9일 ‘막걸리 누보’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에서 햇포도로 만든 와인을 일컫는 ‘보졸레 누보’처럼 ‘막걸리 누보’는 올해 나온 국내산 햅쌀로 만든 막걸리. ‘막걸리 누보’가 출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들어 이달 14일까지 GS25의 막걸리 매출은 지난해 대비 89.7% 급증했다.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인 막걸리 누보의 가격은 2500원 안팎으로 보졸레 누보 가격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

김정안 기자 j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