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중앙공업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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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1일 03시 00분


불량품 ‘100만개중 한자리’ 품질관리 최강

중앙공업은 현대·기아자동차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주요 부품을 납품하는 자동차 내장제 부품생산업체다.

이 회사는 1차 벤더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각각 생산품의 72%, 28%를 납품하고 있다. 완성차 1차 벤더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와 한일 C&F가 주요 고객사이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좌석의 머리받침 역할을 하는 헤드 레스트, 천장 내장형인 헤드라이닝 모듈 완제품이 있다. 중앙공업의 부품은 현대차의 ‘뉴 에쿠스’ ‘아반떼’ ‘싼타페’ ‘베르나’ ‘그랜드 스타렉스’ ‘투스카니’ ‘투싼’ ‘투싼 IX’ ‘제네시스 쿠페’에 들어간다. 기아차의 경우 ‘뉴 스포티지’ ‘로체’ ‘모하비’ ‘포르테’ ‘포르테 쿠페’ 등에 적용된다.

류주영 대표
류주영 대표
중앙공업은 품질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공업은 2005년 ‘QS 9000’을 시작으로 품질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품질 환경시스템인 ‘TS16949/ISO14001’을 갖췄다. 2006년에는 불량품 개수를 제품 100만 개 가운데 한 자리 숫자로 낮추기 위한 ‘싱글 PPM’을 획득했다.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2006년 8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소재 △흡음성 강화소재 △경량화 소재 등 신기술 소재 개발 및 제품고급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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