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푸조 ‘407 HDi’ 부분 변경 모델 출시 外

  • 입력 2009년 9월 11일 0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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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자동차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는 디젤 세단 ‘407 HDi’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407 HDi’(사진)와 ‘뉴 407SW HDi’를 10일 국내에 선보였다. 이 두 모델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뉴 407 HDi가 4100만∼4760만 원, 왜건 스타일인 뉴 407SW HDi는 4710만 원이다.

교직원공제회 ‘더케이라이프’ 설립 상조업 진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더케이라이프’를 설립하고, 상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케이라이프는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하며 국내 상조업계 가운데 최대인 자본금 500억 원 규모로 출범한다. 전국에 자체 직영망을 둘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삼양제넥스, 대전에 항암제 공장 세워

삼양제넥스는 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대전에 항암제 치료제인 ‘도세탁셀(docetaxel)’ 공장을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연간 2조5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도세탁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며 “2010년 상반기부터 새로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의, 최초 전문경영인 정수창 추모집 발간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나라 최초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는 정수창 전 대한상의 회장(전 두산그룹 회장)의 10주기를 기념해 추모집 ‘사람이 재산이다’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전 회장의 일대기와 경영철학을 담은 이번 추모집은 김상하 대한상의 명예회장(삼양그룹 회장)과 전직 상근임원들의 모임인 ‘남대문 모임’이 1년간의 작업 끝에 완성한 것이라고 대한상의 측은 설명했다.

현대重대형엔진 생산 9000만 마력 돌파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에서 9000만 마력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선박용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30년 만에 수립한 이 기록은 대형엔진 생산 역사가 100년에 이르는 유럽과 일본 업체들을 앞선 것이다. 이 회사는 이날 울산 본사 엔진공장에서 독일로 수출하는 86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될 9만3360마력급 대형엔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이번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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