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기아, 2010년형 포르테 오늘부터 판매 外

기아, 2010년형 포르테 오늘부터 판매

기아자동차는 고급 실내장식과 첨단 신기술을 적용하고 승차감을 한층 향상시킨 ‘2010년형 포르테’(사진)를 8일부터 판매한다. 2010년형 포르테에는 후방 룸미러,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 등 새로운 편의장치가 추가됐으며,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등엔 고급 소재가 적용됐다. 기아차 측은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에 승차감과 정숙성도 개선해 지난해 시작된 프리미엄 준중형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1.6L 가솔린 1331만∼1839만 원 △1.6L 디젤 1945만 원 △2.0L 가솔린 1749만∼1889만 원이다.

현대모비스, 美전문지 선정 부품업체 19위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 100’ 순위에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상위 100개 업체를 발표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7위였다. 회사 측은 “이번 상위권 진입을 계기로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높아져 앞으로 해외 수출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홈베이커리 ‘르뽀미에’ 11일 가맹사업 설명회

샤니의 홈베이커리 브랜드 ‘르뽀미에’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연다. 르뽀미에는 2007년 4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2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안에 50호점 이상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을’ 콘셉트 모니터 2종 선보여

삼성전자는 노을을 디자인 콘셉트로 한 PC모니터 ‘싱크마스터 50시리즈’ 2종(모델명 P2050G, P2350G)을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검은색 테두리와 하단의 붉은빛 컬러가 석양을 연상시킨다. 가격은 P2050G(20인치) 34만8000원, P2350G(23인치) 40만7000원.

게임업체 해외진출 지원센터 내일 문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중소 게임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스퀘어’에 설립하고 9일 개소식을 한다. 이 센터는 유망 중소 게임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왔다. 센터는 중소업체를 지원해 세계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는 ‘인큐베이팅’ 지원을 할 예정이며 온라인게임을 비롯해 온·오프라인게임 연동, 미래형 게임 개발 등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