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박용만 두산 회장 벨기에 왕립훈장 받아 外

  • 입력 2009년 5월 15일 02시 56분


■박용만 두산 회장 벨기에 왕립훈장 받아

박용만 ㈜두산 회장(사진)이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필립 레오폴드 루이스 마리 벨기에 왕세자로부터 한국과 벨기에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왕립훈장’을 받았다. 두산은 “박 회장이 건설기계와 산업차량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 벨기에 법인을 유럽지역 핵심 생산기지로 성장시켜 벨기에 산업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2003년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아 ‘스페인 시민훈장’을 받기도 했다.

■중외제약 대졸 영업사원 50명 뽑아

중외제약이 영업부문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올 8월 졸업예정자면 전공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효행상이나 선행상, 용감한 시민상 등을 수상하거나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경력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응시방법은 중외제약 홈페이지(www.cwp.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우편이나 e메일(job@cwp.co.kr)로 보내면 된다.

■제주항공 인터넷 예매 30%까지 할인

제주항공은 성년의 날인 18일 △서울∼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국내 노선에 탑승하는 만 20세 고객에게 ‘에이솔루션-미니’ 화장품을 나눠준다. 선물과 함께 승무원이 기념사진도 찍어준다. 제주항공은 또 이달 말까지 국내선을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고객에게 항공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줄 계획이다.

■쌍용車, 렉스턴 39대 도로공사에 납품

쌍용자동차는 15일 한국도로공사에 순찰용 렉스턴 39대를 납품한다. 쌍용차는 이미 올해 들어서 해군과 공군, 경찰청 등에 70여 대의 차량을 납품했으며 앞으로 육군과 해양경찰청 등에 100여 대의 차량을 추가로 납품할 예정이다. 하관봉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은 “기업 회생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제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이 쌍용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쌍용차의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웅진, 캄보디아 어린이 돕기 자선경매

웅진그룹은 캄보디아 빈곤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인 ‘또또사랑, 아름다운 5월’ 자선 경매와 벼룩시장 행사를 20일까지 갖는다. 그룹 계열사 임원과 대표이사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부치거나 계열사별로 벼룩시장을 연다. 웅진그룹은 이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교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동조선, 베네수엘라 조선소 재건 참여

성동조선해양이 베네수엘라 국영 조선소인 PDVSA사 확장 공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성동조선해양은 베네수엘라 현지 조선소 재건 및 확장공사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선박 건조를 위한 기술자문도 맡게 된다. 성동조선해양은 “육상 건조에서 최대 규모인 65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는 등 상당한 기술력을 가진 것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진로 ‘복분자’ 광고모델 강호동 씨 선정

진로는 과실주 ‘동의보감 복분자’의 새 광고 모델로 방송인 강호동 씨를 선정했다. 강 씨는 5월 중순부터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진로 측은 “복분자에 각종 한방 약재 성분을 넣은 제품에 인기 연예인의 자신 있는 모습과 과거 천하장사 이미지가 잘 맞았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