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현대重1분기 당기순익 4983억 원 外

  • 입력 2009년 5월 2일 02시 57분


◆ 현대重1분기 당기순익 4983억 원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5조4936억 원, 영업이익 4714억 원, 당기순이익 4983억 원을 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17%, 12.6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3% 줄었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전에 수주했던 물량이 많고 환율 상승 효과까지 겹쳐 매출액이 늘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철강재 단가 상승과 건설장비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루프트한자 1분기 4400억 원 손실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올해 1분기(1∼3월)에 2억5600만 유로(약 4400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1일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4400만 유로의 순이익을 냈다. 회사 측은 올 1분기 매출은 50억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여객 및 화물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해태음료, 제품 출고가 2∼9% 인하

해태음료는 1일부터 오렌지주스인 ‘썬키스트 NFC’ 가격을 4.92%, 과일촌 제주감귤을 9.76% 인하하는 등 음료 제품 출고가를 제품에 따라 2∼9% 내렸다. 회사 측은 “1600원대까지 올라갔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가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 ‘알티마’ ‘로그’ 구매고객에 세금 지원

한국닛산은 1일 ‘알티마 어드밴스드’ 모델 시판을 기념해 ‘알티마’와 ‘로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세금 지원, 무이자 혜택 등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도 이달 한 달간 ‘G37’이나 ‘M35’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24개월 할부, 36개월 초저금리 운용리스, 등록세 5%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피니티 전시장이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응모권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차량 시승권과 호텔 숙식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 매일유업, 무설탕 커피음료 출시

매일유업은 1일 설탕을 넣지 않고 만든 커피음료 ‘슈거리스 카페라테 트리플’을 선보였다. 칼로리를 기존 카페라테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인공 향료나 색소도 넣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00mL 기준 1100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