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금융거래 일시 중단

  • 입력 2009년 4월 21일 02시 56분


5월1일∼4일 오전 6시반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5월 초 연휴기간에 앞서 현금, 수표 등 필요한 자금을 4월 30일까지 미리 찾아놓아야 한다.

하나은행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시 준비로 5월 1일 0시부터 4일 오전 6시 반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에 고객들은 자동화기기 거래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폰뱅킹,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의 거래를 할 수 없다.

단, 콜센터를 통한 사고신고 접수 및 자기앞수표 조회는 가능하다. 신용카드의 경우 물품 구매는 가능하며 현금서비스도 금융기관에 따라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금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금융기관에 대한 상세 정보는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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