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년간 36억 문화예술 지원 ‘해피 투모로’ 협약

  • 입력 2009년 3월 10일 02시 57분


한화그룹이 앞으로 3년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36억 원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9일 서울 중구 장교동 사옥에서 한화사회봉사단 김연배 부회장, 한국메세나협의회 박영주 회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송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해피 투모로(Happy Tomorrow)’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2011년까지 한국메세나협의회와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미래’와 장애 어린이 대상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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