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동화로 현장학습 효과 극대화

  • 입력 2009년 2월 5일 16시 15분


-전국 초등학교 교사 체험학습모임 200명 추천도서

요즘의 교육 현장에서는 체험 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듣는 것은 10%, 읽은 것은 30%, 본 것은 50%, 체험한 것은 90%를 기억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강화도를 견학한 후, 체험동화를 읽고 다녀온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의 기억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자. 동화를 안 읽은 아이의 경우, 고인돌 몇 개, 대포 몇 개 정도를 기억하는 단순 경험에 그친다. 하지만 동화를 읽은 어린이의 경우, 강화도의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유적지를 정리하고 강화도에서 있었던 전쟁의 이유와 결과를 이해하고 그 당시 사용됐던 대포의 모양을 현재의 대포와 비교하는 등 유적지에서 보고 느낀 정보와 체험동화에서 얻은 사전지식을 잘 접목하여 새로운 체험지식을 정립할 수 있다.

눈으로 먼저 읽고, 직접 체험하면서 사고할 수 있도록 어린이도서 전문기업인 꼬네상스(대표 류덕환)에서는 [현장 학습을 위한 생생 체험동화]를 발행했다. 올바른 체험 학습을 도와 줄 생생 체험동화는 학년별, 학기별 교과서 내용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각 교과 단원의 핵심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장소를 선정하였다. 똑같은 박물관을 보러 가더라도 학년별로 보고 와야 할 내용이 다르고, 해당 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체험동화에 도움이 되는 방대한 양의 사진 자료 및 생생 체험을 더욱 생생하게 해 주는 다양한 읽을거리 등이 가득한 동화 전집이다.

동화 내용에 나오는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용어 사전, 체험 활동을 한 후 논술로 연계시킬 수 있는 논술 노트, 현장 학습 및 가족 여행을 겸한 장소를 안내한 현장 학습 길잡이, 현장 학습 마무리로 작성하는 생생 보고서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 스스로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준비를 도와 준다.

체험동화의 테마별 내용을 살펴보면

테마 1. 자연생태 편에서는 농촌의 벼농사, 산촌의 밭농사, 어촌의 갯벌, 주말농장과 과수원, 천연 염색, 우포의 습지, 숲의 생태계 등을 어린이들이 생생 체험동화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사회와 과학은 물론 예․체능 교과서의 관련 단원을 통합 구성하여 생생 체험동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교과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연생태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학습 정보도 자세히 실려있다.

테마 2. 전통문화 편에서는 사회 교과서와 관련된 주제별로 세시 풍속, 민속 놀이, 전통 예절, 재래 시장, 전통 음식, 조상들의 일생, 열두띠 동물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통문화 편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가치관, 시대별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당하는 박물관, 민속촌과 민속 마을 등의 정보도 자세히 실었다.

테마 3.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 나라의 세계 유산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창덕궁과 수원 화성, 종묘, 경주와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유적, 팔만대장경, 세계 기록 유산인 직지심체요절, 세계 무형 유산인 종묘 제례와 종묘 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 등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세계유산 편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며, 현장학습을 통해 세계 유산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숨어 있는 문화를 더 발굴하고 알릴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도록 엮었다.

테마 4. 역사기행 편에서는 사회 교과서에 수록된 박물관과 기념관 위주로 구성하였다. 무작정 박물관이나 기념관에 가서 모든 전시물을 훑어보기보다는 교과서 관련 단원 내용 중에서 구체적인 학습목표를 정해 박물관과 기념관에서 미리 비교하고 체험함으로써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지식을 생생하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테마 5. 전국기행 편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강화도, 독도 등의 지역으로 현장 체험학습이나 가족 여행을 갈 경우 교과서와 관련해 어린이들이 꼭 봐야 할 역사적 사건, 인물의 유적지, 박물관과 기념관, 자연생태와 환경을 두루 보고 경험하고 익힐 수 있는 주제 위주로 선정해 구성하였다.

테마 6. 경찰관, 소방관, 의사, CEO, 법관, 연예인, 선생님, 운동 선수, 프로게이머, 디자이너, 기자와 PD 등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선별하여 미리 체험해 보는 분야이다. 또한 직업뿐만 아니라 관련된 다른 직업과 일하는 환경을 두루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옛 선조들의 직업, 현대의 유망한 직업, 미래에 생길 직업 분야까지 두루 담고 있어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미리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엮었다.

부록 편의 생생 보고서는 현장 학습을 마무리하면서 보고서를 재미있게 쓰고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똑똑 논술 노트는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독후 활동과 논술 활동 문제를 엮었다. 또한 현장 학습 길잡이는 현장 학습을 겸한 가족 여행을 떠날 경우를 위한 현장 학습 장소를 안내한 책이며 꼼꼼 용어사전은 생생 체험동화에서 읽은 내용을 더 자세히 찾아볼 수 있는 설명서이다.

제품구입관련 문의는 고객센터(1544-4136)나 꼬네상스 홈페이지(www.coness.co.kr)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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