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6개월 연장 합의

  • 입력 2009년 2월 4일 03시 01분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양측이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를 10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한도는 300억 달러로 1차 계약 때와 같다.

안병찬 한은 국제국장은 “당초 4월 말이던 만기가 연장돼 상당히 여유를 갖고 민간에 달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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