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公 광업기업에 100억 지원

  • 입력 2009년 1월 12일 02시 58분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1일 세계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광업기업들에 설(1월 26일) 전에 긴급 운영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자금의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적용금리는 연 4.25%다.

광물자원공사의 올해 국내 융자지원 예산은 750억 원. 공사 측은 2월 초에 다시 400억 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올해 예산 60% 이상을 상반기(1∼6월)에 집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긴급 운영자금을 조속히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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