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증시 포인트

  • 입력 2009년 1월 6일 03시 04분


1 구조조정

2 하반기 경기

3 외국인 투자

삼성증권은 5일 올해 증시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로 구조조정, 하반기 경기, 외국인 투자를 지목했다.

김성봉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정부의 구조조정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자 건설, 조선 업종의 주가가 급등했다”며 “시장이 구조조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요소로 지목됐다. 김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건설, 조선업종뿐 아니라 기계, 화학, 해운, 자동차주 등을 경기 회복과 밀접한 영향을 맺고 있는 업종으로 꼽았다.

2004년부터 국내 증시에서 ‘셀 코리아’ 기조를 보인 외국인의 매도세 역시 주시해야 할 변수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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