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지페이 中무역촉진회장, 한국 은탑산업훈장 받아

  • 입력 2009년 1월 2일 03시 00분


완지페이(萬季飛·사진) 중국국제무역촉진회(CCPIT) 회장이 4일 주중 한국대사관(대사 신정승)에서 중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정부가 주는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그는 지난해 12월 2일 45회 ‘무역의 날’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완 회장은 CCPIT 회장을 지내면서 양국 간 교역 및 투자확대에 기여했다.

한국 제1무역 상대국으로서 중국의 높아진 비중도 반영됐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에는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도 참석해 시장개척단 및 투자사절단 상호 파견 등을 논의한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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