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위급 12명 사표 수리

  • 입력 2008년 12월 19일 03시 07분


2명 유임 10명 새로 임명

이명박 대통령의 질책을 받고 5일 임명직 임원 5명과 각 사업부문 집행간부(상무)급 19명 전원이 사의(辭意)를 표명한 농협중앙회가 그에 따른 인사를 18일 발표했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김태영 신용대표와 이정복 교육지원부문 전무이사 등 2명을 유임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두 부문 집행간부급 12명의 사표는 전부 수리하고 새로 10명을 임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지역본부장 16명 중 11명도 교체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승진> ▽집행간부급 △신용부문 조명문 문경래 배판규 이종환 황의영 신충식 김학현 △교육지원부문 김용덕 류근원 김일헌 ▽지역본부장 △경기 김준호 △강원 함병석 △충북 이강을 △전북 김종운 △전남 김용복 △경북 최종현 △경남 이부근 △서울 임승한 △광주 정종순 △대전 김종화 △울산 성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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