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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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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는 세계적 금융위기 여파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국내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정태경 여주대 이사장은 “등록금 이외에 기부금이나 정부 지원금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은 쉽지 않았다”면서 “긴축재정은 물론 에너지 절약을 염두에 둔 ‘에코 캠퍼스’를 구현해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을 메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주대의 선도적 역할이 학부모와 학생의 근심을 덜어주고, 물가 안정화 등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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