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는 19일 발행한 ‘2009년 세계 전망’에서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5%를 차지하는 51개국을 기준으로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올해 3.8%에서 내년 2.6%로 급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진국은 평균 0.3%, 개발도상국은 평균 5.9%의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것. 특히 한국은 내년에 2.0%의 경제성장률과 1.8%의 인플레이션을 나타내고 1인당 GDP는 1만807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