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소비심리 녹여라

  • 입력 2008년 11월 21일 02시 57분


카드사들 스키장-놀이시설 다양한 겨울이벤트

리프트 이용-장비 대여료

최고 30~40% 할인

고객 초청시사회-크리스마스 축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리프트 이용권과 장비 대여료를 30%씩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또 12월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캐나다의 유명 서커스 ‘알레그리아’ 공연을 1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는 휘닉스파크 리프트권 및 장비 대여료를 최고 35%까지 깎아 준다. 삼성카드는 또 12월 1일부터 1월 21일까지 겨울을 주제로 하는 사진과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고객 30명에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셀디 기프트카드’를 준다.

현대카드는 현대 성우리조트와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리프트 이용료 및 장비 대여료를 30∼40% 할인해 준다. 또 11월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뽑아 영화 ‘쌍화점’ 주연배우 조인성, 주진모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쇼케이스 시사회에 초청한다.

KB카드는 12월 25일까지 KB카드로 모임, 회식비를 2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기프트카드, 금호콘도 숙박권,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KB카드는 또 구세군과 함께 ‘포인트리 자선냄비’ 행사도 연다. 카드 포인트 또는 신용카드 결제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

롯데카드는 고객 3만5000여 명을 초청해 ‘프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12월 19일에 연다. 롯데월드의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기가수 소녀시대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또는 무료 전화(080-707-1500)로 신청할 수 있다.

외환카드는 ‘만원에 즐기는 스키여행’ 행사를 연다. 12월 31일까지 외환카드 고객은 현대성우리조트 주간권을 1만 원에 살 수 있으며 리프트권, 스키용품 대여료는 30% 할인해 준다. 대명 비발디파크 및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도 25∼30%씩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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