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대구 사진 비엔날레 공식후원

  • 입력 2008년 10월 30일 14시 35분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은 '2008 대구 사진 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2008 대구 사진 비엔날레'는 10월31일부터 11월16일까지 엑스코(EXCO),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 시내 화랑 및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사진 전람회.

2006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내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북 아시아 국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사진 예술로 조명한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유명 사진작가들이 출품하며 캐논코리아는 행사 기간 중 31일과 11월 1일 오전 9시~오후 3시 반 호텔 인터불고 레이디스 홀에서 열리는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또 11월 8일 오후 2시~4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공간유영전'에 일반인 150명을 초청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통념을 뛰어넘는 기발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품 제작에 대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다음달 5일까지 인터넷(www.canon-ci.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환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사진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국내 사진 문화 확산과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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