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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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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바메이트는 SK와 미국 존슨앤드존슨이 함께 상업화를 추진한 간질 치료제로 10년간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거쳤다.
SK 측은 “대개 FDA 승인이 나려면 1년에서 1년 반가량 걸리기 때문에 내년 이맘때 미국에서 카리스바메이트를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신약 판매 승인 요청은 20년에 걸친 SK의 생명과학 진출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최근 대전의 SK기술원을 방문해 “SK의 신성장동력은 생명공학, 환경 등의 분야”라며 신약 개발 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