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LGT, 4세대로 달려갑니다”

  • 입력 2008년 10월 9일 02시 59분


LG텔레콤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열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구본무 LG 회장,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왼쪽부터)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제공 LG텔레콤
LG텔레콤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열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구본무 LG 회장,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왼쪽부터)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제공 LG텔레콤
상암DMC 14층 신사옥 준공

LG텔레콤은 ‘생활로 전해지는 모바일 혁신, 앞서가는 일등 LGT’를 새 비전으로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와 고객 신뢰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열린 상암 신사옥 준공식에서 “사옥 완공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 토대가 완성됐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고객의 생활이 더욱 편리하게 변화하도록 가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텔레콤은 비전 달성을 위해 차세대 이동통신인 4세대(4G)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고 개방형 데이터 서비스를 선도하는 등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향후 주파수 재분배 때 효율성이 높은 700∼800MHz 대역 주파수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전국망 조기 구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4G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의 상암 신사옥은 4986m² 터에 연면적 5만8744m², 지상 14층 규모로 2006년 5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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