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8-23 03:122008년 8월 23일 0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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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22일 ‘노사 한마음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평화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올해를 임단협 무교섭의 원년으로 정하면서 직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 인상과 함께 복지 제도를 확대해 근로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노조가 임금 인상에 관한 전권을 회사에 일임해 무교섭 임단협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