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 학과 석박사 과정 공동운영”

  • 입력 2008년 8월 21일 02시 50분


삼성전자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왼쪽)과 고려대 이기수 총장이 20일 고려대 본관에서 모바일솔루션 학과 신설에 관한 협정식을 가졌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왼쪽)과 고려대 이기수 총장이 20일 고려대 본관에서 모바일솔루션 학과 신설에 관한 협정식을 가졌다. 연합뉴스
고려대-삼성전자 협정 체결식

고려대와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모바일솔루션 학과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정 체결식을 열었다.

2009년 3월부터 일반대학원 내에 개설되는 모바일솔루션 학과는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응용, 무선통신 등 차세대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고급 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삼성전자의 젊은 박사급 연구 인력이 겸임교수로 초빙돼 직접 강의와 연구 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솔루션 학과는 매년 석사 과정 20명, 박사 과정 8명씩을 선발한다. 삼성전자는 입학생 전원에게 재학 기간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고 졸업과 동시에 채용하기로 했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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