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수산물도 전자태그 추적

  • 입력 2008년 8월 13일 03시 07분


수입 축산물에 이어 수입 수산물도 무선인식전자태그(RFID)를 통해 추적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물 유통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과 함께 RFID를 이용한 수입 수산물 추적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약 7개월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입 수산물 추적관리 시스템은 수산물의 수입 시점부터 냉동창고와 가공 공장, 급식소 등 소비단계까지 모든 유통경로를 RFID 기술을 이용해 추적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정부는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2010년부터 수입 축산물에 대해 RFID나 바코드 기술을 활용한 유통경로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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