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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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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는 최근 4년제 대학 재학생 693명을 대상으로 자산총액 기준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일하고 싶은 곳을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19.0%)이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10.0%) △SK그룹(8.2%) △STX그룹(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과 LG그룹은 각각 5.6%로 공동 5위에 올랐고 현대자동차그룹과 CJ그룹은 4.8%로 그 다음이었다.
대학생들은 1∼3위로 꼽힌 그룹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STX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한국전력은 ‘안정성과 우수한 복리후생’을 선호 이유로 꼽았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