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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23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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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팔려고 내놓으면 구입할 분들이 많아 잘 팔리고 비싸게 팔린다. 이것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방법이고 요령이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한다. 그럼 다른 분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어떠한 그림이냐? 간단하다. 3만점 이상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포털아트(www.porart.com)에는 작가별로 판매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중 일정 수 이상 판매된 작가 작품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그림이고 갖고자 하는 그림이다.
작년 한해에 개인 초대전을 한 만70세 이상 원로화가 분은 10분 정도이다. 이 분들 중 대부분이 일정 수 이상 작품이 판매되었다. 얼마 전 세종문화회관 전관에서 초대전을 한 신동권화백의 작품은 5백점 이상이나 판매되었다. 롯데 백화점 VIP 룸에서 6월20일부터 전시 분인 김길상 화백의 경우도 400점 이상이 판매되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인기작가의 작품은 잘 팔린다. 원로작가들 작품뿐만이 아니라 이동업, 김순겸, 이재복, 강창열, 이경모, 이남숙, 차일만, 김석중, 서재흥, 장용길, 이완호 등 많은 작가 작품들이 일정 기간씩은 작품이 없어서 소개를 못한다.
그림을 처음 구입하려는 분은 주위 그림을 구입해 본 분에게 물어 본다. 누구 그림이 좋은지? 대부분 답변은 그 분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의 작가를 소개한다. 한 점이라도 소장한 작품의 작가에 대해서는 잘 알기 때문이다.
포털아트 회원은 매월 1천명 이상씩 증가한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미술품투자설명회에는 정원 초과로 신청 후 15일 뒤에나 참석할 수 있다. 그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설명회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는 월 2천명 정도의 회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기 작가의 경우는 지금도 신규 회원 중 100분 이상이 작품 구입을 희망한다. 때문에 한 달에 70분 이상씩 인기 작가 작품 구입 대기자가 매달 증가한다. 어느 시점이 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인기 작가 작품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이유다.
김길상, 신동권 등 인기 작가의 경우 작년 초 대비 180% 상승한 가격에 재경매를 통하여 작품이 되팔리고 있다.
한 달에 몇 점 팔리는 작가 작품의 경우는 주위 조건에 따라서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아니 몇 점 팔리지 않은 것은 실제 가격이 형성된 것이 없는 것이다. 거품일 뿐이다. 피해자만 만들어 낼 뿐이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지점장님들이 휴일에도 쉬지 않고 미술품투자설명회에 강사비를 지불하고 참석한다. 이 분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위와 같은 내용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예술이다. 100명이 보아서 한 두명도 그 그림이 왜 좋은지 모르고, 한 두명도 그림을 갖고픈 생각이 들지 않는 그림을 구입했다가는 99% 다시 팔지 못한다. 왜 다시 팔지 못하는지는 미술품투자카페 공지 글을 차분히 읽어 보시기 바란다. ( http://cafe.naver.com/investart/8573 )
미디어를 통해 꽤나 알려진 작가의 그림을 소장한 사람이 어떻게 팔면 되냐고 순수 미술품 애호가가 가장 많은 미술품투자카페에 문의를 했다. 그러나 8천여 회원 중 누구도 다시 팔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일이 없다.
99% 확률로 1~2년 감상한 후 감정하지 않고 다시 재경매를 통하여 판매할 수 있는 곳은 포털아트 뿐이다. 다시 팔 수 없다면 그것은 투자도 아니고 무엇도 아니다.
포털아트(www.porart.com) 김범훈 대표
<본 기고의 내용과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