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대구 367채, 대전 35채, 강원 598채, 충북 456채, 충남 100채, 경북 1129채, 경남 312채, 전남 958채 등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m² 이하가 999채, 60m² 초과 85m² 이하가 2328채, 85m² 초과는 628채다.
매입 신청된 주택은 다음 달 임대주택 수요평가 등을 거쳐 매입 대상 여부가 확정된다. 이어 감정평가를 거쳐 가격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말 1차 매입 신청 때 접수한 4542채에 대한 매입 협상을 진행해 현재까지 789채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임대주택 건설계획이 있고 임대수요가 충분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60m² 이하 1000채, 60m² 초과 3000채 등 총 4000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