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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9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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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공교육이 학부모들의 영어 교육수요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영어캠프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모자라다고 느껴지는 자녀의 영어 교육을 위해 해외 영어 캠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서구 영어권 국가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강사와 학생이 일대일로 맞춤수업이 용이한 필리핀이 영어연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 영어캠프를 주관하는 수많은 유학업체가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찬 영어캠프를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영어캠프가 절실하다.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임선영 간사는 “영어캠프를 고를 때 우선적으로 캠프가 필리핀의 어느 지역에서 이루어지는지 꼼꼼히 살펴야 된다”고 당부한다.
대기업 및 방송사와 공동으로 13년 동안 국내외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프레버유학(구 삼성유학넷)은 2008년에도 필리핀 바기오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바기오는 일 년 내내 생활하기 좋은 가을 날씨로 평균 섭씨 16도내지 17도가 유지된다. 공부하기에는 최적에 기후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학습 할당량인 약 11시간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기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선선한 날씨에 학습의 집중도가 높아지므로 높은 학습 성취도를 보인다.
한편 부모들은 캠프동안에 아이가 혹시 다치지는 않을지, 밥을 잘 먹는지, 친구와 다투지는 않는지, 공부는 잘하고 있는지 항상 걱정하게 된다. 대다수의 캠프에서는 주최 측에서 올려주는 사진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나마도 학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출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부모를 안심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프레버에서는 올해부터 컴퓨터만 켜면 아이들을 볼 수 있는 ‘생방송 영어 캠프’시행할 계획이다. 생방송 영어캠프는 카메라 6대로 1대1강의실, 그룹강의실, 식당, 복도 등의 주요구역에 대해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아이의 캠프생활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프레버의 이상헌 이사는 “집에서 떨어져 있더라도 아이의 캠프 생활하는 전반적인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아이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프레버는 필리핀 외에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총 4개국에서 동일한 방식의 영어캠프를 주최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캠프 실시간 생방송은 올 여름캠프부터 동남아 캠프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며 점차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2008년 프레버 영어캠프는 5월 20일까지 전화 및 홈페이지(www.pravedu.com)를 통해서 상담 및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전화: 1577-0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