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분기 매출 前분기보다 2.7% 하락

  • 입력 2008년 4월 25일 02시 44분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1∼3월)에 매출 2조8370억 원, 영업이익 5540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3%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10∼12월)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2.7%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78.3% 급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망내 할인과 올해 초 실시된 문자메시지 요금 인하로 직전 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매출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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