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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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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회장은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페인 시민훈장 수여식에서 후안 카를로스 1세 스페인 국왕을 대신해 참석한 델핀 콜로메 푸홀(오른쪽) 스페인 대사에게서 훈장을 전달받았다. 이 훈장은 스페인과의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외국인 및 스페인 국민에게 수여된다.
푸홀 대사는 “윤 회장이 올리브치킨으로 스페인산 올리브유를 널리 알리고 수출에도 기여해 훈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BBQ는 2005년부터 최상등급의 올리브유인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튀긴 치킨을 팔아 왔다. 윤 회장은 “BBQ는 매년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생산량의 5%에 해당하는 5000t의 올리브유를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BQ는 스페인 10개 점포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34개국에 230개 해외 점포를 갖고 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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