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우리기업에선/현대산업개발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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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접수 처리 한번에 OK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춰 고객만족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아이클릭 시스템이란 이름의 아파트 통합관리 시스템은 불만 접수부터 불만사항 검토, 입주자 방문 통보 및 작업 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불만 사항의 처리 과정을 휴대전화 문자 메세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품질향상 가이드북’을 발간해 전국 현장에서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했고, 업계 처음으로 품질관리 사이버 교육시스템인 ‘IQ’도 개발했다.

다양한 고객감동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6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입주를 시작한 ‘덕소 아이파크’에서는 회사 임직원과 주민, 각계 인사 1000여 명을 초청해 대중가수의 공연과 국악 관현악단의 민요 공연, 입주민 노래자랑 등을 함께 즐겼다.

이 밖에도 이색적인 평면을 개발해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벽체를 움직여 다양한 공간을 연출하는 ‘컨버터블 하우징’과 거실공간을 독서공간으로 발전시킨 ‘이브러리 하우스’ 등 현재 337건에 달하는 평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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