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스튜디오 S-DIO 개소식 열려

  • 입력 2007년 11월 5일 12시 09분


코멘트

【서울=뉴시스】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교내 집현관 스튜디오 안에서 신문방송학과 스튜디오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스튜디오의 이름은 S-DIO로 지난 9월 한 달간 신문방송학과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택된 이름으로 `Sejong studio Disk In & Out`의 약자로 별도의 테이프 없이 파일로써 자유로운 입출력 및 편집이 가능한 기능을 갖춘 스튜디오를 의미한다.

양승규 세종대 총장은 "오늘 이렇게 학장님과 교수님, 교직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S-DIO의 개설을 축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튜디오가 개설되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언론윤리와 도덕적 인성을 바탕으로 두고 방송 제작 기능을 배워갔으면 좋겠다"며 "언론인 혹은 방송인으로서 책임과 아울러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스튜디오는 신문방송학과의 교육목적인 대중매체 기획 및 운영능력의 배양을 위한 기초 시설로써 미디어 제작 및 실무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환경과 HDD환경, NLD편집에서의 가장 앞선 기술을 채택, 국내 대학으로는 드물게 높은 교육시설을 구비했으며 이와 함께 장비 간의 호환성과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방향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총장님과 학장, 기획처장, 학과장을 비롯해 교수, 교직원 등 여러 내빈들과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