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연내 설립

  • 입력 2007년 10월 1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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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연내에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가칭)을 설립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보협회는 재단설립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실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생보협회의 공익사업은 △복지지원 △학술연구 지원 및 장학사업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한 의인(義人) 지원 등이다.

생보협회는 저소득층 불임부부의 시술비와 미숙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찰관과 소방대원 등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한 사람을 선정해 이들 가족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생보업계는 20년간 총 1조5000억 원의 공익기금을 출연할 계획이며 올해 출연 규모는 약 300억 원이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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