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는 기업 형태와 업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대기업(60.7%)과 외국계 기업(62.2%)은 영어 면접을 실시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중소·벤처기업(35.8%)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업종별로는 ‘기계·철강·자동차’ 분야의 영어 면접 실시 비율이 6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선·중공업(64.7%), 금융(63.9%), 전기·전자(52.9%), 석유·화학(52.8%) 부문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삼성그룹, LG전자, KT&G,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굿모닝신한증권, 현대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영어 면접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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