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멜버른-치앙마이 신규 취항

  • 입력 2007년 10월 1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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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호주 멜버른과 태국 치앙마이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멜버른 노선은 22일부터 주 3회(월 수 금),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29일부터 주 4회(월 화 금 토) 운항한다. 기종으로는 둘 다 296석 급 A330 항공기가 투입된다.

멜버른은 대한항공이 시드니, 브리즈번에 이어 호주에 세 번째로 취항하는 도시로 세계 10대 관광명소 중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로드’가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km 떨어진 곳으로 황금빛 불탑과 불상들로 가득한 ‘프라탓도이수텝’이 대표적 관광지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캄보디아 프놈펜, 네팔 카트만두 등 18개 노선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중국 정저우(鄭州), 필리핀 세부 등 5개 노선을 개설했다. 현재 37개국 113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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