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시스템, 고효율 매연저감장치 개발 성공

  • 입력 2007년 10월 12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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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오염 저감촉매 전문 제조기업인 (주)제너럴시스템(대표이사 송길홍, www.gsc.co.kr)은 지난달 디젤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중 THC(탄화수소), CO(일산화탄소) 등을 90% 이상, PM(미세먼지)를 6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고효율의 매연저감장치(상표명 : ECOON)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 장치의 개발로 수도권 매연발생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디젤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크게 저감시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987년 설립된 제너럴시스템은 환경촉매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그 동안 환경플랜트 사업을 주로 해온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전문 중소기업으로서 2004년부터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부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제너럴시스템은 촉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한 촉매제조업체 보다 성능이 우수한 DOC(디젤산화촉매)를 개발하여 환경부의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여 SK, 일진전기 등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DOC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OC는 매연을 25%이상 저감시킬 수 있는 장치로서 3000CC 미만의 경유차에 부착되고 있으나 2001년 이후 제작된 대부분의 3000CC 미만의 경유차량에 부착할 경우 저감효율이 떨어져 신제품 출현이 필요한 시점에서 제너럴시스템이 매연을 60% 이상 저감시키는 장치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제너럴시스템의 고효율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매연 저감 뿐아니라 연료를 5~10%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지난달 국가 인증기관인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의 성능테스트를 통과한 후 현재 내구성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말까지 국가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판매는 2008년 초부터 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법적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어 제너럴시스템의 환경플랜트 사업의 향후 전망도 밝은 편이다. 2006년도에 안산도시개발의 열병합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를 완공한 데 이어 금년도에는 ‘황산화물 저감설비공사’ 수주가 진행 중에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향후 한전 발전소 및 산업용 대형보일러들의 탈질 및 탈황설비의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들의 환경규제가 지구온실가스 규제(교토의정서)등의 국제적 환경규제와 심각한 환경오염현황에 대한 사회적인 개선요구로 2010년부터는 크게 강화되어 선진국들과 같이 대부분 배출오염총량규제로 전환된다. 따라서 그동안 유해가스 저감설비가 거의 전무하였던 대부분의 산업체들의 거대수요가 예상되며 그동안 국내 원천기술력을 통한 많은 상용화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제너럴시스템의 환경플랜트사업은 크게 활성화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수입대체효과 또한 매우 클 전망이다.

또한, 2005년 일본 미쓰비시화학의 중국 닝보 PTA공장에 ‘유해가스 저감설비’ 납품을 계기로 환경플랜트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 대만 Xiang Lu화학의 중국 Xiamen PTA공장의 ‘유해가스 저감설비’ 를 10월에 수주할 예정이며, Xiamen PTA 신공장, 중경석유화학 PTA공장 등의 ‘유해가스 저감설비’ 수주가 진행 중에 있다.

<본 보도자료는 동아닷컴에서 우수기업 지원행사로 자료의 내용과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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